동아일보는 매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서로 양 극단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인터뷰이를 초청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극과극 이슈는 2번째 시즌으로써, 여,야의 대통령 후보가 내건 각각 공약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키 비주얼은 양측의 토론자의 사진을 잘게 쪼개어 반대편으로 교차되어 진행되는 형태로 제작했다. 화면의 양쪽 끝에는 양쪽 토론자의 귀가, 그리고 양쪽 끝에서 시작한 토론자의 입은 점점 반대편 토론자의 귀로 가까워지는 모양이 되어, 극과극 기획의 의도를 담아냈다.
극과극 시즌2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콘텐츠 부분은 마치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것처럼 구성하여, 두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록의 현장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독자 스스로의 입장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